제가 새학기가시작되고 한 몇칠후에 제가1년동안 짝사랑한 아이가 저를 좋아하는것 같아서 떠보니 맞아서 그날부터 1일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전 친구들이 계속 놀리는것과 남친이 저랑 친한친구랑 사겼다가 헤어져서 걸리는게 있어서 비밀연애를 시작하였어요 하지만 비밀연애를 시작한지 일주일후에 그 남친한테 이별통보를받았죠 그래도 사귄지일주일 밖에안 됬지만 1년이 짧은것 도 아니여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후에 힘들기도하고 미련이남았지만 그래도 두달에걸쳐 열심히 마음을 정리했는데요 근데 요즘 너무 신경이쓰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수업시간에 눈이 마주칠때가있고 저희 아파트가 30분정도걸려서 버스가있어요 1단지2단지로 있는데 그 전남친하고 저는 2단지인데 전남친이 2단지말고 1단지를 타는데 오늘은 제가 2단지버스를 놓쳐 1단지버스를 타고 친구가 아이스크림할인점에 있겠다해서 거기로가니 먼저가서 없어진전남친이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거에요 제가나갈때까지 무섭게 째려?보다가 제가 나가서 그뒤는몰르지만 아마도 저를 피하는 것 같아요 전이제 마음도정리하고 새로운 썸을타고있는데 진짜 너무 신경쓰여요 진짜 왜이러는거에요?ㅠㅠㅠ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글쓴님 안녕하세요.
글쓴님의 상황이 정말 혼란스럽게 느껴지네요.
1년이나 짝사랑했던 사람과 결국 사귀게 되었는데, 짧은 연애 후에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라니.. 그 자체로도 충분히 혼란스럽고 마음아픈 일이었을텐데 또 다시 전남친의 행동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전남친의 째려보는 행동이나 피하는 태도는 글쓴님이 무언가를 잘못해서라기보다는, 그 친구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미숙한 반응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정확한 이야기는 직접 물어봐야 하겠지만, 미련이 있거나 혹은 관계가 어색해진 걸 못 견디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글쓴님은 마음을 잘 정리했고, 새로운 인연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에요!
전남친의 태도에 흔들리기보다는 글쓴님 스스로의 마음에 집중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보든, 나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돼요.
혹시 전남친을 마주쳤을 때 너무 신경이 쓰인다면 ‘지나간 감정은 지나가게 두자. 나는 나를 아껴주는 사람을 만날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되뇌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괜찮다면 글쓴님이 신뢰할수 있는 친구들과 복잡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정리했다고 생각한 일도 찌꺼기처럼 남아있는 감정들이 있거든요. 그걸 말로 꺼내고 응원을 받으면 의외로 훨씬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글쓴님은 충분히 잘 해나가고 있어요. 이대로 글쓴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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