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뚜비

안녕하세요! 너무 내용을 읽어보니 너무 속상하지만 어찌해야할지 몰라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담배는 냄새도 좋지 않고 몸에도 좋지 않죠..! 그렇기에 더더욱 담배를 피는 것 같은 아버지의 모습이 더욱 마음이 아프실 것 같아요.. 심지어 아프셨던 경험도 있으시기에 글쓴이분께서 더더욱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아버님께서도 그만큼 힘들거나 버거운 일이 있으셔서 그러셨을 수도 있지만, 담배보다는 다른 취미나 재밌는 일을 찾아 스트레스 및 기분 전환을 하실 수 있도록 제안을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아버지의 입장을 생각해 이제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담배는 그럼에도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보니 글쓴이분꼐서 걱정이 크게 되거나 우려가 되는 것을 말씀 드리는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담배 말고도 다른 기분 전환할 것들이 많으니까요!! 많이 착잡하실 것 같은데.. 가족의 분위기가 조금 나아진다면 그 때 아버지께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고 무슨 힘들 일이 있는지 여쭤보기도 하며 담배 외에 다른 것들을 함께 하자며 이야기를 나누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꼭 좋은 방향으로 글쓴이님의 고민이 해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JHW

안녕하세요. 가정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냥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시도록 내버려두어야 할지 아니면 말을 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가정에서 더 이상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아버지에게 말씀을 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요. 우선 분명 아버지가 10년 동안이나 금연을 하시다가 갑자기 피우시게 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어요. 요즘 스트레스가 많으시다거나 일이 너무 바빠서 담배에 의존하게 되실 수도 있으니까요. 가족들끼리 다함께 식사하는 자리이거나 또는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께 조심스레 여쭤보면서 아버지의 마음에 공감을 먼저 해보아요.
또한, 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신 상태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는게 좋다고 말씀드려보아요.
무엇보다 본인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이 불편하다는 것을 표현해보아요. 그리고 글쓴이 님이 아버지와 잘 어울리고 싶어서 그리고 가정 상황이 좋지 않아서 차마 말을 못 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아버지를 위해 용기내어 말해본다는 점을 알려드려보아요. 그러면 아버지도 분명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실거에요.
아마 지금 꾹 참고 내버려두면 계속 참다가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에게 화를 내면서 가정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어요. 저는 고민이나 불만이 생겼을 때에는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토론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글쓴이 님이 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