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사는 게 지쳐요

ui

2025.06.16.

44
1
1

고등학생 된 이후부터 공부도 버겁고 학교도 가기싫고 수행평가도 못하겠고 뭐 하나 할때마다 제가 쓸모없고 무능한 사람인 것만 알게되는 것 같아 힘들어요 아침마다 그냥 눈뜨지 않았으면 좋겠다 바라요
별거 아닌 일에도 계속 우울해하고 불안해하고 그러다 매번 주변 사람들 기분은 생각도 안하고 그런 생각을 말해버려서 주변에 폐만 끼쳐요 다들 제 얘기 들어주는데 지친것 같고 다 저를 성가신 사람으로만 생각할 것 같아서 요즘은 우울한 얘기 안 하려고 말수를 줄이려하고 있어요 조금만 친구가 싫다는 반응을 보여도 이 친구가 날 싫어하게 되면 어쩌지 걱정되고 불안해져요
또 항상 충동적으로 스스로 상처입히게 돼요 안해야지 하는데도 충동이 조절도 안되고 그거 없으면 풀 방법도 없고 시험은 또 2주밖에 안 남았는데 공부한것도 없고 우울하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미래가 막막해요

목록보기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