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나 친구들과의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이 두려워요. 당장 내 곁을 떠날 거 같은 사람은 없지만 죽음으로 헤어질 미래가 걱정되는 거 같아요.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면 다시 대화할 수 없고 다시 만날 수 없잖아요. 매일 저녁이 되면 그런 미래가 두려워집니다. 사람은 언제나 죽는 게 당연하다지만,,살아있는 인간에게 죽음이란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존재잖아요.. 모두가 다 이런 두려움을 가지고 사는 걸 까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민들레님, 고민을 이곳에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언젠가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크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특히 저녁처럼 조용한 시간에는 그런 죽음과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더 선명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마음은 민들레님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 깊이 느끼는 아주 자연스러운 불안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결국 그만큼 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런 생각이 들 때 “언젠가 끝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지금의 시간이 더 귀하다”고 마음을 돌려보기도 합니다.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기보다, 지금 함께 있는 시간에 조금 더 마음을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민들레31님이 이러한 생각에 너무 오래 머물러 혼자 힘들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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