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중3여자 집에서 첫째입니다 . 초6인 남동생이 있는데 부모님이 바라는거에비해 미숙하고 느리고 덤벙거리는 성격이 있습니다. 저와 반대인 동생을 기다려주지못하는 부모님과 동생은 하루에한번씩은 매번 싸웁니다. 점점 욕도 많이하고 소리지르고 심하면 물건을 던질때도 있습니다. 제가생각해도 동생이 잘못한부분이 많긴합니다.. 근데 부모님도 매번 답답하신건 알겠으나, 정도가 너무 지나친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말리고 동생한테 혼내기도하고 조언도 해줬지만 변한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저희가족은 너무 이기적으로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어제 ,저희 엄마 생신이셨는데, 생일선물때문에 또 크게싸우셨고 아빠는 생일잔치도 일이다,귀찮다, 힘들다라며 싸웠습니다. 결국 케이크도못하고 아직까지도 냉전입니다... 저번 동생생일때도 그랫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매번 사소한걸로 싸워서 너무 힘듭니다 학업스트레스때문에도 미치겠는데 가족까지 이지경이니 차라리 학교, 학원에서 사는게 더좋을것같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가족상담이라도 해야될까요, 버텨야될까요,..도와주세요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이예은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집 안에서 계속 갈등이 반복되고, 그걸 가까이서 지켜보며 중간에서 말리고 감당하려다 보니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것 같아요.
학업 스트레스도 큰 시기인데, 집에서도 편히 쉬지 못하는 상황이라 더 버겁게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 느끼는 답답함과 힘듦은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반응이에요.
가족 간 갈등이 반복되면, 그 안에 있는 사람 모두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이건 가족 전체의 의사소통 방식과 감정 표현이 서로 맞지 않아서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일 수 있어요.
특히 예은님처럼 중간에서 조율하려는 역할은 생각보다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혼자서 모든 상황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내가 감당해야 하는 범위를 조금 나누고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까?” 하고 한 번씩 거리를 두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처럼 가족 갈등이 반복되고, 혼자 감당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족상담이나 마음하나 심층상담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상황을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버티기보다는, 도움을 받아 함께 풀어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이예은님의 시간이 지금보다 조금 덜 힘들고,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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