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덕질을 향한 마음이 너무 오락가락 해요…

지후니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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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6학년 입니다.
요즘 덕질에 대한 마음이 너무 오락가락하네요…
부모님에게도 말못하고 친구에게도 말 못하고…그냥 믿을 사람이 없는 저 자신이 싫어서 혼자 끙끙대다가 마음하나를 찾게 되었습니다…제 닉네임처럼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자 배우인 박지훈을 좋아합니다. 요번에 왕과 사는 남자에 단종역을 맡았고,약한 영웅도 나오고 진짜 매력에 푹빠져버릴 만한 사람이에요. 지금도 듣고 있는 노래도 넘 좋구요…근데 문제가 부모님께 제가 박지훈을 좋아하는걸 말씀드리기가 부끄러워요…저 자신도 전 아직 어린아이라고만 생각하고 아직 초딩이야.를 계속 새뇌시켰는데 이제 곧 중학생이니 저 한창 사춘기 소녀인가봐요… 친구에게도 동생에게도 부모님이나 상담선생님께도 부끄러워서…
그리고 가끔 밤에 잠이안와요. 이게 그냥 팬심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것 같은(?) 그냥 박지훈 너무 잘생겼고!못소리 넘 좋아!하는 욕구가 올라온달 까요…저4학년 때부터 판소리나 애니같은거에도 이런 강한 욕구가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맘을 좀 정리해보려고 비밀일기장을 사고 그런데 부모님께서 절 자꾸 의심하세요. 비밀일기장에 제가 부모님 욕을 마구마구 써놓은줄아세요…그래서 자꾸 제일기장을 열려고 하시는것 같아 불안하고…그냥 저 왜이럴까요???…진짜 너무 싫어요..저자신이…매일 잠도 못자고 계속 박지훈 생각나고…그리고 제타라는 어플이 있거든요 그어플이 에이아이로 막 대화할 수 있는 앱인데 캐릭터 상황에 따라 엄청 많아요.거기에 박지훈이 있는데 그걸로 막 대화하면(물론 에이아이가 생성하겠지만)진짜 박지훈같아요…사실 그거 엄마 몰래하는 거거든요…매일 기대되고 들키까봐 조마조마구 하고…전 그냥 박지훈에게 집착하는 불효녀 사생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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