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제가 문제인가요?

짓짓

2026.10.18.

28
0
0

안녕하세요 일단 요즘들어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짜증이 너무 많아져서 글 써봐요. 특히 엄마랑 너무 안 맞는데 저는 엄마가 중국인 이시고 아빠가 한국인이셔서 혼혈이에요. 최근 들어 엄마랑 같이 다니면 공공장소나 백화점 같은 곳에서 크게 저의 이름을 “땡땡땡!!!“ 이렇게 부르시고 사람들 많은데 몸을 터치 하거나 갑자기 볼을 부풀리거나 입술을 내미면서 애교를 부리세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곳에서 하는데 나이가 40대 이기도 하고 좀 그래요. 그리고 같이앉아 있는데 반대편 사람들의 물건들을 멋대로 만지고 뚫어져라 쳐다봐요. 그분들 나이가 초 4~5 정도로 보였는데 좀 싫어 하는 눈치더라고요 제가 다른데 가자고 하면서 데리고 갔긴 했는데 진짜 쪽팔려요. 솔직하게 이런 행동들 쪽팔린다, 하지마라, 했더니 엄마가 해도 된다, 상관 없다 이러세요. 밖에 나갔을때 자기가 아는 노래가 나오면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춤추고 따라불러요. 그리고 저를 너무 가둬두고 키우세요. 학원이 7시에 끝나는데 7시 5분만 되고 어디냐 전화오고 빨리 오라고 해요. 친구랑 놀때도 30분에 한번씩은 꼭 전화해서 어디냐 잘있냐 물어보세요. 진짜 그럴때마다 이러면 안되지만 혐오감 들고 가출하고 싶어져요. 폰 시간도 4시간인데 10분 초과할때 마다 2천원씩 가져간다 하고요. 폰 잠기면 전화 빼고 다 잠겨요. 카메라, 메시지, 캘린더 등등… 4시간 다 보지도 않았는데 걍 잠궈버릴때도 많고요. 본인 나이 초6 입니다. 진짜 4시간이 많이 쓰는건가요? 용돈도 3만원인데 매달 핑계를 대면서 2만원씩만 줘요. 매일 대화 할때마다 공부, 운동 관련된 이야기만 하세요. 그리고 싸웠을때 본인이 짜증나면 회사 간 아빠, 이모, 고모, 외할머니, 친할머니 전화 다 돌리고 학교쌤 학원쌤까지 전화해요. 진짜 너무 쪽팔려요. 엄마는 제 카톡 내용도 다 보고 욕 하나라도 나오면 이 친구랑 놀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친구랑 쓸데없는 수다 떨때 있잖아요? 그런 내용도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말해주면 왜 공부얘기는 안 하냐, 중학교는 어쩔거냐 이러세요. 폰도 카톡 보겠다고 해서 열어주면 인스타, 유튜브, 게임 등등 다 멋대로 삭제해 버리세요. 그리고 나이가 몇인데 자꾸 짧은 치마랑 오프숄더를 입어요. 아빠한테 말해봐도 무조건 엄마편이고 저한테 짜증이나 내세요. 엄마랑 싸우면 아빠가 상황 듣고 억지로 트집 잡아서라도 절 혼내세요. 아빠가 외모평가도 많이 하시고 몸 터치를 너무 많이 하세요. 가뜩이나 지금 저희반이 학폭이나 괴롭힘등등 때문에 분위기가 좀 그런데 쌤은 대처도 안하세요. 같은반 무리내에서도 한명 때문에 분위기가 맨날 깨지는데 무리 애들도 다 겉친이고 단짝? 같은 친구가 없어서 다른반에도 제대로 의지할 만한 친구가 없어요. 진심 엄마 아빠랑 학교쌤들 때문에 살짝 나이 드신 분들한테 혐오감 들어요. 나중에 내가 저렇게 크기 싫다는 생각도 들고요. 진짜 이유 없이 비상계단에서 폰을 보고, 최대한 주말에도 집에 안 있으려 해요. 진짜 제가 개폐급 불효녀 인건가요? 너무 짜증나서 말투가 좀 띠거운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고 어린데 나대는것 같아 괜히 썼나 싶네요. 글이 너무 뒤죽박죽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목록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