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태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파악하고 싶습니다

mauiwowi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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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우자를 잘못 선택한 이유를 알고싶고
반복하지 않고
어떤 것에서든 옳은 선택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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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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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우우

모든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비록 옳은 선택이 아닐지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2022.07.21. 14:30 수정됨

뭉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 하죠.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을 그르치게 되거나 힘든 시기를 겪을 순 있겠지만 그것도 한때 뿐이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치유 될거에요.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나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해봐요. 혼자만의 오롯한 시간들을 가지면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될거에요

2022.07.21. 16:38

유자루

사람들은 다 실수를 하잖아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항상 계획대로 됐으면 좋겠는데 안되서 너무 힘들죠 그래도 오늘은 오늘의 해가 뜨니까요 오늘도 버텨봅니다

2022.07.22. 22:17

떼구르르

결과가 기대와 다르거나, 결과가 안 좋을 것을 어렴풋이 예상했음에도 그런 선택을 했다면 자꾸만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고 나를 탓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때때로 오류를 범하며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결과의 모든 책임을 나에게 묻지 않으셔도 돼요. 미래는 알 수 없어요. 알 수 없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건 잘못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돌이켜보니 허점들이 보이는 것뿐, 과거의 글쓴이님은 그때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신 거예요. 결과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도 좋지만 그 과정에서 자책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또한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가 앞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선택의 근거들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선택들을 나열해 보세요.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꼭 글로 적어 보세요. 그리고 그 선택이 잘못됐다고 생각한 이유와, 내가 그런 선택을 했던 이유를 적어보세요. 과거의 경험에 근거해서였는지, 충동 때문이었는지, 환경 때문이었는지, 가치관 때문이었는지 등등. 왜 그렇게 생각했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를 계속해서 마인드맵처럼 뻗어나가며 이유를 파헤치는 거예요. 이는 나의 사고 과정과 경향을 파악하고 심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미래가 두려워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인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결정하는 사람인지, 주변의 말에 잘 휩쓸리는 사람인지, 또는 주변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사람인지 등을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선택을 할 때에도 내가 다른 사람에게 조언한다고 생각하고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좀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2022.07.23. 01:36

박선영

완벽하지 않으니 사람인거라고 생각해요. 그전으로 돌아가서 지금의 배우자분을 선택하신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 선택으로 인한 지금의 힘듦을 조금 내려놓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22.07.24. 03:30

마니마니

음 뭐랄까 굳이 그래야 할까요? 어떤 순간에서든 옳은 선택이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또한 배우자를 잘못 선택한 이유를 굳이 알아야 할까요? 이미 지나간것에 연연하려고 하시는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못된 선택을 않하려고 한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살면서 많은 후회되는 선택을 하고 그것이 경험이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2.07.25. 06:41

이연우

배우자를 잘못 선택한 것은 님 탓이 아니죠. 운명 같은 것 아닐까요? 혹시 다른 배우자를 만났더라도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같이 있는 것이 모두에게 불행이라면 이혼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것에서든 옳은 선택은 불가능하죠. 순간 순간 최선의 선택만 있을뿐

2022.07.31. 01:39

LSH

매순간마다 정답인 선택을 할 순 없습니다. 그 순간의 선택이 정답이라고 보장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실패를 경험함으로써 선택을 신중하게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분께서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번 일을 발판으로 신중하게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22.08.03. 23:32

탈퇴한 회원

내가 그러면 남도 그렇다.상대배우자도 똑같은 생각중일껍니다.
옳은선택은 없어요 선택에 대한 책임만 있을뿐!

2022.11.07. 03:05

콩콩2

옳은 선택은 없어요.. 최선의 선택과 그 선택을 책임지는 능력을 키우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힘내세요!

2022.11.07. 04:22